[핫클릭] 카카오, '멀티프로필' 노출 논란에 "사실 아니다" 外<br /><br />▶ 카카오, '멀티프로필' 노출 논란에 "사실 아니다"<br /><br />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카카오톡 기능 중 하나인 '멀티프로필'에도 장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6일) 온라인 카페에서는 멀티프로필 장애로 인한 사생활 노출로 피해를 봤다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멀티프로필은 이름 그대로 상대에 따라 각기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으로 지난해 1월 시범 출시됐습니다.<br /><br />카카오는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"멀티프로필이 지정 친구가 아닌 친구들에게 보이는 오류가 발생한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"라며 "다만 현재 일부 프로필 이미지 설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으며, 이 부분도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이란 반정부 시위자 교도소 화재…"수십명 사상"<br /><br />'히잡 의문사' 사건으로 촉발한 이란 반정부 시위 참가자들이 수용된 교도소에서 불이 나 최소 4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현지 관영 언론은 현지시간 15일 오후 9시 30분쯤 테헤란 북부에 위치한 에빈교도소에서 화염이 치솟고, 지하시설을 지상과 연결하는 출입구와 환기 시설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다수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에빈교도소에는 '히잡 의문사' 반정부 시위 중 체포된 시위대 수백 명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국제 인권단체들은 정치범을 포함한 수감자 신변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남방큰돌고래 '비봉이' 방류…17년 만에 고향으로<br /><br />남방큰돌고래 '비봉이'가 약 70일간의 야생적응 훈련을 마치고 17년 만에 고향 바다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해양수산부는 어제(16일) 오전 비봉이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가두리에서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해수부는 방류에 앞서 이날 새벽 비봉이 가두리를 야생 돌고래 무리가 서식하는 쪽으로 옮겼고, 야생 돌고래 무리가 가두리 근처로 접근하자 비봉이를 놓아줬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해수부는 지난 8월 비봉이 방류 계획을 수립했고, 이후 비봉이를 해상가두리로 옮겨 적응 훈련을 진행해왔습니다.<br /><br />비봉이까지 방류되면서 국내 수족관에는 남방큰돌고래가 남아 있지 않게 됐습니다.<br /><br />#멀티프로필 #히잡_의문사 #비봉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